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장 박진완)는 6일부터 10일까지 제11호 태풍‘할롱’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지도와 안전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지도 및 순찰은 지난 태풍‘나크리’로 인한 호우에 경북 청도군의 오토캠핑 차량 하천 추락 7명 사망, 경북 영덕군 강풍으로 캠핑 중 나무가 텐트로 쓰러져 사망 1명・부상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유사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민박․펜션 등 숙박시설, 캠핑장, 물놀이 관련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내용으로 ▲가스․전기 안전사용 여부 ▲태풍피해 우려 시설물 안전정비 지도 ▲숙박객 취사용품 사용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지도와 태풍 통과시 이동경로에 따라 피해예상지역 야영객 이동 및 안전조치 등을 실시한다.

박진완 창원소방본부장은󰡒예방지도 및 순찰등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환으로 될 수 있도록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