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구청장 정수훈)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지역을 찾은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과 편의대책을 수립,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마산합포구청은 8월 1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전 부서장, 면‧동장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를 개최해 행락철‧하절기 시민안전대책 추진을 집중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수훈 마산합포구청장은 “창원시의 대표적인 피서지인 진전면의 거락숲, 의림사 계곡, 교방동의 서원곡 유원지, 저도비치로드 등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며 “특별히 △유원지 주변 쓰레기 수거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부서별로 강력히 추진할 것”을 강조 했다.

또한, 하절기 주요대책으로 △폭염대비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방학기간 청소년 선도 활동 실시 △구제역 예방 등 가축전염병 지도‧점검과 △태풍 대비 재해취약지역 점검 및 사전대비 철저 등 시민안전을 위한 대책도 관련부서에서 적극 추진하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진전면 거락숲, 교방동 서원곡 유원지의 행락철 관리방안에 대하여 관할 면‧동장의 주민불편 해소대책 보고와 함께, 청소, 취사행위 단속, 불법 주‧정차 등은 관련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