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회복무요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산구 관내 7개동 510명의 홀로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한국 GM 노동조합의 후원으로 각 주민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사회복무요원이 직접 요구르트를 어르신들께 배달(주3회)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령자들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즘, 사회복무요원들의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은 폭염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절기 폭염대비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