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으뜸마을만들기위원회(위원장 김경수)가 7월 31일(목)부터 8월 1일(금)까지 2일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대학생봉사단과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창포만 방파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00년 자원봉사마을로 지정된 창포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와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LOVE경남대학생봉사단과 창원대 공과대연합회 학생 등 180여명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박혜나 홍보협력팀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정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뜨거운 젊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지역에 아름다운 바다와 어울리는 멋진 벽화마을이 탄생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수 진전면으뜸마을만들기위원장은 “아름답고 살기좋은 진전면의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저탄소녹색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생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진전면 창포마을은 횟집촌 등 바다먹거리 타운, 한국의 아름다운 길과 함께 많은 철새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