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소장 이순하)는 지난 28일 하반기 정기인사발령으로 소장을 비롯한 14명의 직원들이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됨에 따라 조직정비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순하 하수관리사업소장은 현안사업의 차질에 대한 공백 우려를 불식시키고, 업무연속성을 유지하여 조직의 조기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30일부터 7일간 부서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회와 전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주요업무보고회는 상반기 성과와 당면현안사항, 그리고 하반기 역점업무 보고를 통해 사업추진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토론식 보고회로 실시하며, 이순하 소장은 부서․직원간 원활한 업무협조와 밀접한 유대관계 유지로 사업소 경쟁력 강화에 전 직원이 힘을 쏟아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업장 현장점검은 하수처리장 6개소와 중계펌프장 8개소, 매립장 7개소 및 대규모 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순하 소장은 이번 사업장 방문을 통해 시설물 관리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책임자로부터 운영상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방안 검토를 지시하면서 “현장 직원들에게 각종 시설물 공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담당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