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기태)가 모범공인중개사 등 4명으로 구성된 상담팀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상담실’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상담실’을 지난 6월 27일 북면을 시작으로 7월 28일에는 동읍을 방문해 상담했고, 8월에는 대산면을 방문할 예정이며, 9월부터는 시내동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곳을 방문한 결과, 총 14명의 시민이 방문해 총 14건의 부동산 관련 민원상담을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매매관련 3건, 임대차 3건, 부동산관련세금 2건, 시세동향 등 5건으로 시민들이 부동산 관련 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상담하여 해결해 줬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창원시지부 김종섭 의창구지회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부동산 관련 민원을 상담을 해보니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고 보람도 느낀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상담실을 운영하여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상담실을 찾은 한 시민은 부“동산 관련 사항에 대하여 궁금증이 많았는데 오늘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으니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면서 “특히 농촌지역에는 자주 찾아와서 상담실을 운영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