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새마을운동의 힘찬 물결을 대학생 새마을회원들이 이어가고 있다.
대학생 새마을회원들로 구성된 부산Y-SMU포럼은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송정한솔체험마을에서 포럼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도 1차 도농협력사업『도시와 농촌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농촌체험활동』사업을 실시했다.
포럼회원들은 옥수수 수확, 고기잡이, 조개잡이 및 바다체험을 통해 농촌사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녹색 농촌마을 체험 및 농촌알리기 사업을 통하여 우리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히 먹거리만을 제공하는 농촌이 아니라 생태환경의 보고의 역할을 인식하고 체험해 농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업화에 따르는 이농현상과 농어촌인구의 고령화현상 등 농촌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함께 생각하는 도·농공동체 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농촌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바닷가 주변 버려진 쓰레기를 깨끗이 정비하고 인근에 위치한 독일인 마을을 방문하여 문화탐방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부산Y-SMU포럼사업은 직장새마을운동부산광역시협의회(회장 손병은)에서 많은 예산을 후원해 주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