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25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이태희 청장을 초청하여 특강시간을 가졌다

‘청년층 고용동향과 주요정책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낮은 청년층 고용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이태희 청장은 부산지역의 취업률이 17개 도시 중 15위 수준에 머물러 아주 심각한 상황임을 언급하며, 특히 여성, 청년층 실업난 해소여부에 따라 고용률 70%라는 국정과제의 달성이 가능함을 밝혔다

제조업 분야의 인력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률이 낮은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정책의 추진 방안과 추진하고 있는 부산지역 제조업체 근무환경개선에 대한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태희 청장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의 취업에 있어 대기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며, 중장년층이 노동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연령제한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기업체 인건비 지원사업 홍보에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전문기능인력양성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북구청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컨소시엄 형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