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창원소방본부장 직무대리 박진완)는 24일 오후 진해구 현동에 위치한 고 이승만별장 및 정자를 대상으로 군부대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 이승만별장은 시도 유형문화재 제265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재로 진해해군기지사령부 담당 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6대와 인원 30명이 동원된 가운데 군부대 내 문화재 화재 발생시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주로 실시하였으며, 주 훈련내용으로 ▲진해기지사령부 상황전파 훈련 ▲자체소방시설 숙달 ▲현장출동 및 차량 부서 위치 확인 ▲피해복구 및 사후 수습활동 전개 등을 위주로 하였다.

박진완 창원소방본부장 직무대리는󰡒유형문화재인 고 이승만별장에 대한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발생시 초동 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한 진압태세를 확립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