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에서는 24일 동마산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25명이 사회복지법인 애리원을 찾아 봉사의 손길을 나누며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마산소방서 동마산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자율적인 참여로 사회봉사의 기회를 마련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상담과 건강체크 △다과회를 통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 △애리원 내 환경미화작업 △여름 맞이 창틀보수 및 대청소 △소방시설 점검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민곤 동마산 의용소방대장은“더운 날씨 때문에 구슬땀이 흐러도 천진난만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 찾아간 대원들이 힘든 줄 모르고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왕래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