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안광두)는 24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소재 박모씨(남.81세)의 주택에 소방공무원, 의용(여성)소방대, 하동군자원봉사센터 등 20여명이 동원되어 화재피해주민 주거환경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피해복구는 지난 6월 화재로 인해 박모씨의 주택에 가재도구 및 주택 소훼가 심하여 수리를 하지 않으면 기거하기가 힘든 상태여서 복구지원팀은 소실된 주택내부세척과 화재잔존물 반출 및 제거 등을 실시하여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했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화재피해발생 가구를 위해 다양한 피해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