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안광두)는 17일 하동송림공원일원(하동읍 광평리 소재)에서 2014년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시민수상구조대원을 포함 총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최근 대두되는 안전사고 예방의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하동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하동송림공원 및 옥종 덕천강 일원에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1일간 배치돼 수난구조 등을 펼친다. 이 기간동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미아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군민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위험안내 표지판 보강 및 간이구조 장비함 설치와 수난구조장비 확충을 통해 질 높은 수난 구조활동을 펼쳐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