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폭염기간 중 정전사태 발생 시 우려되는 엘리베이터 멈춤 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전문적인 조작훈련과 인명구조 기법을 익혀 엘리베이터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엘리베이터에 고립된 요구조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신형 엘리베이터의 개방 열쇠를 확보하고 구조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아울러 엘리베이터가 층간에 멈췄을 때 상부를 개방하는 인명구조훈련과, 정전으로 작동이 안 될 때 문을 개방하는 인명구조훈련, 안전조치 요령 및 비상키(마스터 키) 사용법 등 유형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이 단계별로 진행되었다.

박강규 가음정119안전센터장은 ‘여름철 폭염기간 전기 과부하로 인한 정전사태 발생 시 동시 다발적인 엘리베이터 사고가 우려 된다’ 면서"신속한 구조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