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8일 신도시 이마트, 양산역 일원 보행자 전용도로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행정은 신도시 지역이 신생도시다운 활기를 찾기 어렵다는 여론과 잡상인, 적치물 난립으로 환경과 위생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 신도시의 품격에 맞는 거리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시는 기본적으로 신도시는 젊음의 거리인 만큼 젊은이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여가공간 조성으로 거리 활성화를 통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으로, 우선 양산역, 이마트 일원 15년이 지난 보행전용 도로 바닥면을 사고석, 판석 등으로 새롭게 꾸미고 가로수 벤치를 리모델링하여 품격있는 광장문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주변 소상공인들과 만나 상권활성화를 위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규제완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 후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나동연 시장은 “구도심 활성화는 물론 도시 전 지역에 시민과 청소년의 여가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펼처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