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4일 오전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대흥인터빌에서 대형화재방지와 재난현장에서의 인명구조 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대흥인터빌에 3층과 4층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직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동원되어 화재 시 특별히 요구되는 상황을 설정하여 소방차 도착 전 인명대피 활동과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진압 등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활동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한국마사회 창원지사의 주말 평균 이용객이 1,000여명에 달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한 고객 대피유도, 유사 시 행동요령 등의 대응능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