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4일 오후 구청 회의실에서 구청 과장 및 읍․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중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부서별로 지난달 성과와 7월중 추진할 주요업무에 대한 간략한 보고로 시작됐다.

부서 업무보고에 이어 우수기를 맞아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급경사지, 산사태 및 하천범람 우려지역, 배수시설, 대형공사장 관리 등에 대한 해당부서의 사전 대처 방안에 대한 보고로 재해예방에 대비했다.

또한, 곧 다가올 폭염기를 대비해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 민관 다중 안전망 구축, 상시 전화 안부 묻기,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과 더위 쉼터 점검 등 독거노인과 안전취약 계층에 대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활동에 대한 관련 부서의 대책보고로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더불어, 마산회원구가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도심 자투리땅 녹지공원 조성에 대한
상반기 평가와 하반기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있었다..

마산회원구는 올 상반기 동안 천만그루나무심기와 방치된 자투리땅을 대상으로 총45개소 14,904㎡에 장송, 벚나무, 철쭉 등 31.473본을 식재하여 도심녹색정원조성에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하반기에는 자투리땅에 스토리가 있는 녹색정원을가꾸기를 지속하게 된다..

이날 김흥수 구청장은󰡒제2기 통합창원시 출범에 맞추어 전 직원들도 새로운 각오로 구민을 위한 구정과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우수기와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재해 인명피해 예방과 독거노인 및 안전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