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106개 지자체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드림스타트사업 점검결과 사업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년대비 점수상승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경상남도에서 평가 1위를 하였고 경남에서 유일하게 드림스타트 멘토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9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다른 시군지역에 비해 비교적 사업을 늦게 시작하였으나 사업 전지역 확대, 추가 지방비 투입 및 전문인력 추가채용, 취약계층아동 전문 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멘토기관으로 선정된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 도내 17개 시군에 대해 양산시 사업추진 노하우 전수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벤치마킹 제공에 나서게 되며, 또한 하반기에는 경남도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워크숍을 개최하여 이를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 제고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양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시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따스한 손길로 보살펴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서 공평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로써 양산시 드림스타트가 전국 최고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