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에서는 26일 11시 마산합포구 신포동1가 마산소방서 인근 명진횟집에서 지난 30여년간 화재, 구조, 구급 등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한 이외근 남성119안전센터장, 김동년 양봉119안전센터장에 대한 정년(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하시는 이외근 센터장님은 1980년, 김동년 센터장님은 1983년 소방에 입문하여 각종 현장의 최일선에서 항상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발전과 직원화합을 위해 열정을 바쳐 공직에 몸담아 오신 모범적인 소방공무원상을 정립하는 등 한 평생 오로지 소방과 함께했다.

 정호근 마산소방서장은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30여년간 몸담았던 소방서에서 퇴임식을 맡게 된 이외근 남성119안전센터장, 김동년 양봉119안전센터장이 비록 소방을 떠나지만 영원한 소방가족이라는 생각을 항상 잊지 말자”며 이별을 아쉬워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