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6월 11일, 부산 호텔 농심 대청홀에서 ‘융합기술인재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박종구 이사장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 부산광역시 임혜경 교육감,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강영길 회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100개 고교 교장, 교감 및 진로진학 교사와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간담회를 개최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2015학년도 입시방향 및 취업우수사례를 발표함과 동시에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서 역할을 소개하였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고교-대학-기업을 연계하는 핵심적인 위치에서 기업전담제 운영, ‘FL system’수업 및 다양한 현장실습 유치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 인프라와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의 요람으로서 차별화된 현장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에 주력해 기술의 전문성과 현장업무역량뿐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까지 고루 갖춘 이른바 융합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도재윤 학장

도재윤 학장은 “오늘 간담회는 직업교육에 대한 방향설정과 고교, 대학, 기업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라고 소개한 뒤, “캠퍼스의 숙원사업이었던 임대형민간투자사업인 BTL사업의 완공으로 공학관2개동, 최신 기숙사, 중앙공원 등 New Campus구축으로 교육환경시설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강조하며 참석자 전원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학생과 기업이 만족하는 최고의 기술 엘리트를 양성하여 지역산업발전은 물론이고 국가경제발전에 큰 밑거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구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지역거점을 기반으로 산업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며 “부산캠퍼스에 우수한 인재들을 보내주시면,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글로벌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실한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조경제를 주도할 ‘융합기술인재’를 만들어 좁은 국내취업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취업능력을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이 날 임혜경 교육감은 축사에서 “우리교육청은 특성화고의 취업기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기능인재를 육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밝혔다.

기업체 대표인 스타자동차(주) 정연근 이사는 축사를 통해 “기술교육을 통하여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말로 정부의 고용률70%달성을 위한 해법으로 생각한다”며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인력난 해소와 기업에 있어서 우수한 기술인을 공급하는 윤활유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이라고 깊은 신뢰를 보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공시 취업률 85.5%로 부산지역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잘 드러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