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안광두)는 20일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하동화력발전소에서 하동경찰서, 육군 8962부대, 하동화력 자위소방대 등 약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국가중요시설 재난 발생 대비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합동대응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갖추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불순세력의 폭탄투척에 의한 폭발사고로 화재가 발생하여 하동화력본부 내 주요 시설물로 연소확대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 활동 및 합동 사고대응 및 진압활동에 초점을 두었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체제구축과 훈련을 통하여 국가 중요 시설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