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다음달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관내(의창구, 성산구) 투개표소 12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창원소방서 관내(의창구, 성산구) 개표소 2개소를 비롯해 사전투표소 15개소, 투표소 111개소 등 총 128개소를 방문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실태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관리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선거 당일에는 개표소 2개소에 소방 펌프차량 2대와 소방관 14명을 근접 배치하여 만일에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안전지도담당은󰡒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대상은 행정명령 발부를 통해 선거일 전인 오는 30일까지 모두 시정완료하여 선거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