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위원장 류동명)는 경화동 ‘에너지 자립마을’ 선포 아래 실천사업으로 다양한 요구에 부합되는 맞춤형 에너지 학교를 설립, 14일 경화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1차 에너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화동 자생단체 및 삼정그린코아, 경화포스코, 대동다숲 아파트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권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공동의장이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박 의장은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저감으로 원자력발전소 줄이고 그 대체방안으로 에너지(전기)절약 및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소 확충에 대한 강연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정일 경화동장은 “이번 에너지 학교 설립으로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이상 에너지 교육을 실시해 주민 스스로 에너지 절약에서 자립으로 인식전환 유도로 환경마인드 증진해 나갈 것이며, 추후 어린이 절전소 운영, 아파트 베란다 소형 태양광 발전기 설치 등으로 에너지자립마을만들기 사업 조기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