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5월 15일 오후 진해구 진해종합사회복지관 중회의실에서 진해자활센터 인원 8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지역 자활센터는 2002년 1월 개소하여, 쿠키 제조 및 판매, 안전벨트 부품제조, 도시락 제조 등의 사업을 통해 진해구 지역의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 날 교육은 자활근로자들이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119신고요령, 화재 시 대피요령,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화기 사용교육 및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시요령 등을 교육하였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화재 및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들의 경각심과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였다."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율적인 화재예방과 안전예방에 좀 더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