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주민센터(동장 김경훈)는 불법 쓰레기 근절 및 깨끗한 서창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망신표지판 설치,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속적 단속 실시와 함께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가로수 아래 꽃잔디를 식재중이다.

이번에 식재되는 꽃은 화려한 색감과 번식력이 좋아 인기가 높은 꽃잔디(레드킹)로 식재구간은 서창시내 주 간선도로의 가로수를 따라 약 3.5㎞가 신규로 식재되며, 작년에 식재한 새마을탑 옆 도로변을 따라 추가 보식이 이루어진다.

이번 꽃잔디는 5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15,000본을 식재하며, 5월 7일 국토대청소의 날에는 주민 60여명이 환경정비와 더불어 식재 작업에 적극 동참하였다.

꽃잔디 식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 꽃이 잘 번식해서 내년에는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마음이 들뜬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 상가 상인들은 “ 내 집 앞에 꽃이 심겨지니 너무 좋고 이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가꾸겠다“ 고 말했다.

서창동장은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의식이 변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창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