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민원실 근무자 직원 30여명은 동료 직원의 직접 친절체험담에 귀를 기울이고 각자의 업무에 접목시킬 생각으로 29일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친절교육을 실시하게 된 계기는 수동적으로 교육 받던 것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겪었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직접 발표함으로써, 상호간 경험을 공유하여 향후 유발하는 민원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친절한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함이다.

직원 상호간의 경험을 통해 몸소 실천하는 직접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민원친절 행정을 펴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실시한 친절교육에서는 김승민 주무관이 “웃음과 인사”라는 제목으로 사례를 발표하여 본인의 친절노하우를 동료 직원들에게 전수, 많은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다.

양산시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는 양산시를 찾는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며 “향후 대민 대응의 질을 한 층 높여 감동의 행정이 될 수 있게 꾸준한 민원 친절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