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고층 건물이 밀집해 있는 중심상업지역의 지역특색에 맞추어 특수 소방차량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4월 30일부터 한달간 특수차량인 굴절사다리차 조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굴절사다리차 작동 시 안전수칙 교육, 아웃트리거 및 붐 작동법, 비상시 수동 조작법, 방수포 조작 숙달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화재 등 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야간에 반복 실시되는 만큼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은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

설종근 신월119안전센터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에 대비하여 평소 반복학습과 훈련이 아니고서는 유사시 능숙한 조작이 불가능 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훈련 통해 철저히 준비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