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4월 26일 오전 진해구 천자로 105-1소재 진해자원회수시설(구.폐기물소각장)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 자원회수시설은 2012년부터 가동을 시작하였으며, 하루 50톤의 쓰레기를 소각하여 전기를 생산, 주변 찜질방, 침출수처리장, 소각장 등지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경상남도 환경정책과, 창원시청 환경위생과와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주요점검사항으로 ▲소각시설 화재, 폭발 등에 대한 안전대비상태 점검 ▲매립시설 제방, 우수배제구 등 안전점검 ▲사고발생시 대처 매뉴얼 작성여부 및 숙지여부 ▲기타 안전사고 관련 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자원회수시설의 폐기물소각로는 아차하는 순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시설이다.󰡓고 말하며,󰡒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사고방지에 모든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