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23일 오후 창덕중학교에서 119소년단 발대식 행사를 갖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학생으로 육성하여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하는 단체로써 불조심 생활화 운동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및 캠페인, 각종 소방안전체험교실 참여, 어려운 이웃의 힘이 되어주는 봉사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창덕중학교 1학년 학생 27명을 기획부, 친선부, 봉사부, 소방안전부 등으로 나누어 창원소방서 119소년단원으로 임명하였다. 이어서 119소년단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해 소방안전기본상식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완 서장은 격려사에서󰡒119소년단은 타의 모범이 되는 선도 조직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화재예방을 몸소 실천하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하는 멋진119소년단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