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동하)는 매주 금요일 개최하는 주간 간부회의를「테마가 있는 소통 간부회의」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통상적으로 보고해오던 주간업무보고의 틀을 벗어나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주요안건을 테마로 정하여 김동하 구청장 주재하에 전 부서장이 함께 의견을 제시하고 좋은 해결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실질적인 업무협조가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주요 테마 유형으로는 ▲구정 당면 현안사항 ▲업무추진 애로사항 ▲집단․고질민원 ▲부서간 업무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이다.

첫 번째 순서로 18일 ‘상남상업지역 불법행위 근절 방안’을 테마로 총괄부서인 박수익 행정과장의 제안 설명에 이어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김동하 구청장은 “공직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부서간의 칸막이 행정을 타파하고 주요현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소통함으로써 구정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