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17일 창원남여의용소방대와 함께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 성심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북면 성심원을 찾아 일상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식사준비 및 청소, 세탁 등을 도와드려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또한 창원소방서에서는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각종 소화기구 및 소방시설 점검과 관계자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노유자시설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창원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매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봉사활동, 건강체크 등을 실시하여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