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4월 15일 오후 용원119안전센터에서 다가구주택 화재를 대비하여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가구주택은 화재발생시 좁은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어 인명피해의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진해구 용원119센터 담당지역인 진해구 웅동2동(용원지역)은 약 250여채의 다가구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사전훈련을 통하여 다가구주택화재 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이번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주요훈련 내용으로 ▲개인장구 착용 및 로프매듭법 응용훈련 ▲ 소화활동상 필요한 구조물 활용 화재진압 방안강구 ▲주요지역 소방차량 부서위치 선정 등이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다가구주택은 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고 출입로가 대체적으로 좁기 때문에 초기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지속적인 자체훈련으로 현장대응역량을 향상시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