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15일 오후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70여명과 소방차량 8대를 동원하여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인터내셔널호텔 본관 4층 화재 상황을 가상하여 구조대, 신월119안전센터 등 인근 6개 안전센터가 출동, 자위소방대와 소방서간의 유기적인 현장대응활동을 위해 실시되었다.

먼저 자위소방대에 의한 화재상황전파 및 인명대피 훈련,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단계를 시작으로 소방서의 신속한 현장출동 부서배치, 출동지침에 의한 개인별 임무 수행, 상황별 현장 대응 등 진압대응 매뉴얼에 의한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대응활동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근봉 대응구조과장은󰡒숙박시설의 특성상 실제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서 도착 전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