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정수훈)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영업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청결, 식중독예방과 식품의 안전관리 등 일반음식점 영업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봄철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와 식품위생 수칙에 대해 진행하게 된다.

또한 먹을거리 불안요소인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안하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비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팔지 않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음식물은 익혀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기와 ▲나트륨 섭취 줄이기 3단계 5가지 실천지침 홍보물과 배너를 이용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하여 공감대 형성 및 실천을 유도해 나간다.

아울러 친절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친절, 청결, 밝은 미소는 마케팅의 기본입니다’란 홍보책자도 일반음식점 전 업소에 배부하여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장용태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장은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에 대해 설명하며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특별한 관심과 덕분으로 지난해 마산합포구 관내에서 식중독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고마움을 전하고 “각종 축제행사가 많은 계절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좋은 이미지를 남겨 다시 찾고 싶은 창원시 우리 업소가 되도록 친절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