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2일(토) 오전 6시 30분부터 양산천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4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양산천 유채꽃 향연’과 병행, 걷기를 통한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범국민적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양산천변을 걸으면서 보리와 유채꽃이 전하는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양산시는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하고 ‘건강’을 시정의 최상위 정책으로 삼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월별 테마 건강 걷기 대회는 그 시책 중 하나이다

유채꽃 향연은 오는 20일(일)까지 계속되며, 양산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유채꽃 단지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