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에서는 8일 옥외 훈련탑에서 구조대장을 비롯한 구조대원 및 중앙119안전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고층건물 내부진입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문개방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조대원 및 진압대원의 현장 적응능력을 향상시켜 유형별 사고에 적절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훈련은 개인별 안전장구 착용 후 로프를 활용한 하강 및 등반으로 고층건물 내부에 진입하는 훈련과 목표지점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정지(확보)하여 문개방 등 구조작업을 할 수 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정호근 마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뿐만 아니라 119안전센터 진압대원 역시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게 문개방 등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