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 성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활동에 필요한 기초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도서관에서는 도서의 대출․반납, 신간도서 작업, 도서정리, 문화행사 보조 등 다양한 영역을 토대로 활동하는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있으며, 개관 초기 때부터 활발히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신규봉사자가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 교육은 활동하는데 기본이 되는 분류법, 청구기호의 구성 등 기초지식뿐만 아니라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양교육까지 포함되어 봉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도서관에서는 이용자견학 지도, 동화구연 등 양산시민의 재능을 도서관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계속 모집 중에 있으며, 등록한 자원봉사자에게는 대출권수 증대, 실비 및 기념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운영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봉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로 도서관이 원활하게 운영 될수 있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도서관의 적극적인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