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직장여성아파트 화단에 “맥문동 사랑나눔“ 행사가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금곡4단지 자생단체(늘푸른단지추진위원회,해바라기봉사대) 회원과 직장여성아파트 입주민, 관리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맥문동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재된 맥문동은 금곡4단지 화단에서 키운 3년생 이상된 맥문동으로 직장여성아파트 화단 200㎡(약60평, 150만원상당)에 심어졌으며 마음 따뜻한 봉사실천과 입주민간 웃음꽃이 피어나는등 보람되고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금곡4단지는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금곡4단지 화단식재지 수확한 맥문동을 화명동 정화양로원, 북구 대천천 공용부지에서 맥문동 사랑나눔을 실천한바 있으며 2010년 금곡1단지, 2011년 동삼2단지, 2012년 금곡동주민센터, 2013년 서울수서단지, 파주운정2단지에 무상기부를 실천하였다.

금곡4단지 김효점 회장(늘푸른단지추진위원회)은 “여성근로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화단이 아름답게 변모하는 모습을 함께 느끼고 싶었고 여러주민이 함께 봉사하고 노력한 모람을 내년에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택관리공단 금곡4단지 이대한 관리과장은 “주민 스스로 봉사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나 강하고 보람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관리주체가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