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1일 오후 진해구 자은동 사회복지회관 강당에서 한국야쿠르트와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골목길 안전지킴이󰡕프로젝트란 한국야쿠르트 도보 영업 인프라(통칭 ‘야쿠르트 아줌마’)를 활용하여, 도심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복지지원을 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야쿠르트 아줌마를 대상으로 소방관서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후 영업활동 중 화재 등 응급상황 발견 시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신속한 조치를 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야쿠르트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 펴기회와 봉사협의체를 구성하여 화재피해주민 등에 공동으로 지원활동을 펴고 재난피해주민 1명을 선정 한국야쿠르트가 지원하는 생활자금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날 위촉식은 소방관게자와 한국야쿠르트 진해지역 약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위촉장수여와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의 인사말로 진행되었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구석구석 서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골목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생활복지지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