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31일 오전 제52회 진해군항제를 대비하여 풍물시장 가설점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군항제 기간동안 설치되는 가설점포는 약 250개소로 임시적으로 설치되는 만큼 간이 전기시설과 LPG가스 사용에 따른 위험성이 높아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 ▲가스사용 관리실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여부 ▲화기관리 적정성 여부 등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 ▲각 부스별 소화기 비치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한 소방차량 출동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홍보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안전한 축제는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만드는 것." 이라며, "제52회 진해군항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가설점포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