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천안함 4주기인 2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민관군경 관계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독수리훈련 대비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독수리훈련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위원 간 상호의견 교환 등 정보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천안함 4주기가 되는 날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는 천안함 관련 추모 동영상 시청, 신규위원 및 안보정책자문위원 위촉, 독수리훈련 종합상황보고, 안보영상물 시청, 양산시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시장은 “양산시 통합방위를 위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양산의 통합방위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안보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영붕 예비역대령은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라사랑 안보교육’ 안보강사로 활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