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 청년창업사관학교(윤명학 교장)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장호익 총장)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고, 부산경남 청년창업사관학교, 동원과학기술대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이 주관이 되어 ‘청년창업&취업 캠프’를 3월 25일과 26일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년창업&취업 캠프’에는 동원과학기술대 학생 108명이 참가하였으며, 창업 실무 강의, 선배 창업가와의 토크콘서트, 사업계획서 및 제안서 작성방법,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과 취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지를 고양시켰다.

동원과학기술대 이상민(냉동공조설비과 2년)군은, “창업과 취업에 대해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좋은 아이템을 연구개발하여 창업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수봉(냉동공조설비과 1년)군은 ‘대학 졸업후 진로를 취업만 생각하였는데 아이디어만 있으면 내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열심히 공부하여 내년에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년창업사관학교 윤명학 교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에 앞장서 온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협력함으로써 보다 큰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창업의지를 고취시키고,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가에게는 최대 1억원까지 사업자금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부산경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의지와 동기를 촉진시키기 위해 지역 대학과 손잡고 청년창업 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35개업체가 졸업하여, 2014년 4기 30명은 4월25일 입교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