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길 교수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26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김동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초청, ‘해운대 늘배움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역사의 의미이다.
김동길 교수는 교육자 겸 언론인, 시민운동가, 정치인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링컨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년간 라디오에서 칼럼을 진행했으며 올해 1월부터 TV조선에서 토크쇼 ‘낭만논객’을 진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링컨의 일생> <젊은이여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 8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는 동서양의 역사와 철학을 바탕으로 신 태평양시대 대한민국이 중심국가가 될 수밖에 없는 정당성과 우리 국민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한다.
식전공연으로 해금, 대금 등 전통악기와 신시사이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해 김 교수가 자신의 저서를 관객 10명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해운대 늘배움아카데미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별도 신청 없이 강연 당일 참석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