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에서는 3월부터 1개월간 해빙기 대비 화재로 인한 다수인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가상화재 현지출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가상화재 훈련은 관내 숙박시설 361개소 중 전 센터 팀별로 주 2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1달간 9개 부서의 3개팀이 훈련을 실시하게 되어 총 216회 이상의 훈련을 하게 된다. 주요 훈련내용은 승차 후 차고 앞에서 하차하여 개인안전장구 착용상태 완료시간을 측정하는 차고 탈출훈련과 주·야간 숙박시설 가상화재 현지 출동훈련,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소방차량·진압장비·구조장비 이상 유무 조작 훈련 등이다.

 정호근 마산소방서장은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철저하게 현장 위주의 훈련이 되도록 준비하여 동절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