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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3·1만세운동 재현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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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02  09: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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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제95주년 3·1절 기념식과 함께 1일 오전 양산대종 종각 및 시가지 일원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이채화 시의회의장 및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제3지역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물금읍 가촌리에 있는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위령제를 올린 뒤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식전공연과 기념식,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양산대종 타종식도 열렸다.

식후에는 기관단체장과 시민, 학생 등의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퍼레이드 도중 양산만세운동 당시 군중과 일본 헌병들간의 대치 장면이 퍼포먼스로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장 무대에 독도 그림을 그려 넣고, 거리퍼레이드 때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은 깃발을 들고 행진하는 등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한편 양산만세운동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 27일 양산읍내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으로 참여자들이 3000여 명이나 될 정도로 대규모였던 것으로 전한다. 엄주태(당시 19세)가 전병건(당시 20세) 등과 함께 양산장날에 운집한 군중들에게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적은 깃발을 들며 주도했으며, 4월 1일 2차 의거가 일어났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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