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와 북구청(구청장 황재관)은 2월 17일 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새 정부의 국정 목표인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에 추진하기 위하여 관내 지역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중소기업 등에 취업시켜 지역주민의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관학이 긴밀하게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 부산시 북구청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중소기업 인력난(미스매치)해소를 위한 전문기능인력양성 사업’이 가일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 북구청과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CAD/CAM을 이용한 수치제어 기계가공 과정), 금형디자인과(제품설계 제작과정)와 전기과(전기자동화 과정)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교육기간은 4. 14. ~ 8. 14일 까지 4개월간 480시간 실습위주로 각 과정별로 진행되며 총 기술인력 60명을 양성한다.

사업비는 총 1억 9천만원이 투입되며, 이 과정을 통하여 지역의 청․장년층에게 전문기능 인력을 양성하여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관학협력을 통한 최고의 복지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