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을 사랑하는 모임(공동대표 추진위원장 박희환)은 2014년 2월 14일(금)일부터 정관신도시 종합문화복지회관 조기건립 추진을 위하여 서명운동에 동참을 호소했다.

정사모는 "현재 기장군은 인구지표 10만의 정관신도시 조성시, 기본적인 도시기반시설, 즉 도로, 공원, 녹지, 상하수도, 하천정비, 하수처리 등은 조성되어 있으나,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인 문화, 복지, 실내외 생활체육, 도시순환버스 등은 전무실정이라고 말하면서, 정관신도시가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른 신도시 주민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실적 문제점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서명운동을 통해 공론화하여,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으로 채택시켜 조기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안부지는 원스톱 행정타운에 위치하여 편의성의 극대화 효과를 기대하면서, 면청사, 소방서, 파출소, 박물관, 종합문화복지회관 등에 지원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므로 "현재 기장군 정관면은 기존의 기장군 시설의 접근성 및 시설 규모가 금정구, 동래구, 해운대구, 기장군에 비하여 엄청 열악한 현실이라고 말하고, 2014년 2월 현재 인구 5만 3천명의 정관신도시 계획의 인구지표 10만명에 맞춰 부산시장, 부산교유감, 기장군수, 부산시의원, 군의원 공약채택 건의서를 제출하기 위하여, 정관신도시 실내종합문화복지체육회관 조기건립, 정관면 신청사 조기 건립, 정관시도시 내 순환버스 노선신설, 기존버스노선시간 조정, 정관신도시 실외종합문화복지 생활체육시설, 정관신도시 국공립영유교육시설 확충 및 초중고 조기건립, 원전주변지역 지원범위 전면재검토 및 확대 등의 내용으로 서명"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균형적인 문화발전과 경제와 관련하여 (사)기장향토문화연구회 관계자는 "부산시와 기장군은 2014년 7월 28일 시행예정인 지역문화진흥법에 맞춰 정부의 문화융성과 경제부흥을  위하여 지역균형적인 문화발전차원으로 접근하여 주민의 숙원사업이 조기에 성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장군 정사모는 "앞으로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상기의 사항과 함께 현행법의 원전주변지역에 대하여 5키로미터 이내이지만, 이를 20키로 확대요구, 즉 정관, 월평, 기장 전 지역으로 하여 전기요금보조, 주민복지, 소득증대사업, 육영사업, 기업유치지원 등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균형적인 개발공약사항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서명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고 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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