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설날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생활 속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급봉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급봉사대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17일에는 신촌동에 위치한 신촌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간단한 응급처치법과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해 안내하는 등 노약자 및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종근 신월안전센터장은 “명절이 소외된 이웃에게는 오히려 더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