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솝아서(서장 박진완)는 빙판길에 미끄러져 안전사고로 구급대가 출동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하는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18일 반지동 창원천 일대에서 실시된 ‘제7회 창원천 썰매타기 행사’에 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약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응급환자를 위한 ‘119 사용설명서’를 배부하고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김상림 봉곡안전센터장은 “낙상으로 인해 골절이 된 경우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119의 도움을 요청해야하며,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는 노인이나 아이들이 민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출 시 가족을 꼭 동반하거나 눈이나 비가 온 다음날 추운 날씨인 경우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