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119구급차 다중출동 체계 구축･운영 계획에 따라 중증외상환자 전용 구급차를 신월119안전센터에 지정 배치하여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심장병 및 뇌혈관 질환 등 중증 응급환자 이송 때 인명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이 구급차는 각종 응급처치 장비를 탑재하고, 병원임상수련과정을 거친 전문 1급 응급구조사 등 총 3명이 탑승해 동읍･북면･대산면을 제외한 창원 전 지역을 출동 관할로 한층 강화된 현장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설종근 신월119안전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가 119구급차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훈련된 응급구조사의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고 적정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가능하며, 빠른 시간 내 최종 치료기관에 도착하여 환자의 사망이나 장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