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7일 3층 회의실에서 구급담당 소방공무원과 마산대학교 실습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실습 애로사항 및 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6일 창원소방서 신월119안전센터 등 6개 안전센터에 배치된 마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14명은 한 달간 구급대원과 현장에 출동하여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응급장비 사용 및 운용법 등을 실습하며 응급의료 관련 업무에 종사하기 위한 실무능력을 함양 하였다.

안지영(남, 3학년) 실습생은 “이번 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응급의료 상식을 현장에서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간담회 이후 이어진 식사시간에서 박진완 서장은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문적인 응급구조사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